13 7월 [IF Academy] 제2기 국회보좌진 실무 아카데미 총4강
6/16(화) 이진수(전 행안부장관 정책보좌관) 국회 보좌관이란 무엇인가
6/23(화) 박기영 보좌관 (우원식 의원실 보좌관) 보좌진의 글쓰기 ‘글이 아닌 생각에 집중하라’
6/30(화) 김중현 (중기부장관 정책보좌관 겸 대변인) 기억에 남는 메시지 작성법
7/7 (화) 김기식 (19대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 <특강> 의원이 본 보좌진의 역할 -예결산 심사 및 국정감사 등-
제1강 : 국회 보좌관이란 무엇인가
6월 16일(화) 1강은 ‘보좌의 정치학의 저자이기도 한 이진수 보좌관(前 행정안전부장관 정책보좌관)님이 “국회 보좌관이란 무엇인가”라는 주제로 보좌관이 가져야 할 태도에 대한 총론적인 강의를 진행해주셨습니다. 강사님께서는 특정 분야에 전문성을 쌓는 것만큼이나 다방면에 능통한 것 역시 보좌진의 중요한 자질이라는 점, 결정적 순간에 의원 옆에서 냉철한 판단과 조언을 할 수 있는 참모가 되도록 노력해야 한다는 점, 문제가 되는 사안을 관리하는데 그치지 않고 진정성을 가지고 해결하고자 하는 태도를 가져야 한다는 점 등을 강조하셨습니다. 보좌진이 가져야 할 자질과 태도에 대한 깊이 있는 고민이 묻어나는 강연이었습니다.
제2강 : 보좌진의 글쓰기 ‘글이 아닌 생각에 집중하라’
6월 23일(화) 2강을 맡아주신 박기영 보좌관(우원식 의원실)님은 “보좌진의 글쓰기”라는 주제로 강연을 진행해주셨습니다. 펼치고자 하는 주장이나 메시지를 논리적이고 명료하게 구성, 전달하는 능력은 보좌진이 갖추어야 할 가장 중요한 덕목으로 얘기되곤 합니다. 이번 강의를 통해 보좌진들은 지역의 작은 행사에 필요한 축사에서부터 보도자료 질의서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글쓰기 상황에 적용할 수 있는 실전 노하우를 배울 수 있었습니다.
제3강 : 기억에 남는 메시지 작성법
6월 30일(화) 3강을 맡아주신 김중현 보좌관(중소기업벤처부장관 정책보좌관 겸 대변인)님은 “기억에 남는 메시지 작성법”이라는 주제로, 공보 업무에 대한 강의를 진행해주셨습니다. 강사님께서는 단순한 사실의 나열이 아닌 매력적인 스토리가 담긴 메시지를 구성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언론이나 대중들을 대상으로 인상적인 메시지를 전달하는 방법에 대한 강의를 진행해 주셨습니다. 구체적인 사례들과 강사님의 경험이 더해지면서 강의의 주제에 걸맞게 기억에 남는 생생한 노하우를 들을 수 있었습니다.
제4강 : <특강> 의원이 본 보좌진의 역할 –예결산 심사 및 국정감사 등–
7월 7일(화)에는 김기식 더미래연구소 정책위원장(제19대 국회의원)님이 “의원이 본 보좌진의 역할”이라는 주제로 마지막 강의를 진행해 주셨습니다. 강의는 보좌진이 지녀야 할 마음가짐 및 태도에 대한 총론적인 이야기에서 시작해 예⸳결산 심사나 국정감사를 준비할 때 염두에 두어야 하는 실무적 조언으로 이어졌습니다. 예⸳결산 심사시 주목해서 점검해야 할 사안은 무엇인지, 국정감사에서는 어떠한 방식으로 질의를 준비해야 하는지 등등 실제 현장에서 활용할 수 있는 유용한 조언들을 들을 수 있는 시간이었습니다.
이것으로 총 4강에 걸친 더미래연구소 제2기 국회 보좌진 실무 아카데미를 마치게 되었습니다. 신입들에 대한 체계적인 교육과 노하우의 전수가 쉽지 않은 국회에서, 국회 보좌진으로서 가져야 할 자세, 마음가짐, 구체적인 노하우들에 대한 생생한 조언을 들을 수 있었던 유익한 시간이었습니다. 그동안 함께해주신 강사진과 수강생 여러분께 감사의 말씀 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