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F Academy] 미래리더 아카데미 2기 제 9강 – ‘국민우선 정치’

11월 23일(수) 저녁, 김영춘 의원의 ‘국민우선 정치’를 주제로 미래리더 아카데미(IFLA) 2기의 아홉 번째 강연이 있었습니다. 김영춘 의원은 대한민국의 오랜 병폐인 지역주의를 타파하기 위해 도전한 결과 20대 낙동강 벨트 더불어민주당 약진의 주인공(3선)이 되었습니다. 현재는 20대 국회 농림축산해양수산위원회 위원장으로 활동하고 있습니다.

이번 강의의 핵심은 1997년 외환위기 이후 부활한 국가주의 국가관으로는 더 이상 지속 가능한 발전이 어렵다는 것, 그리고 국가보다 국민을 위하는 인본사회, 민본국가의 실현이 반드시 필요하다는 것입니다. 또한 박정희 정부 시절부터 우리 국가관에 정착된 국민동원체제와 재벌중심의 경제관, 그리고 최근 8년간의 보수집권은 기업과 가계 사이의 불균형을 심화시켰다고 전했습니다. 마지막으로 “재산권 보다 공동사회의 일반권리가 우선이다”라는 미국의 루즈벨트 대통령의 말을 인용하여, 우리나라가 배제와 착취의 나라가 아닌 융화와 상생의 민본국가로 나아가야 한다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