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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F Lecture] 김동석 상임이사의 異問賢答, 워싱턴 DC에서의 한일 외교전쟁

13 8월 [IF Lecture] 김동석 상임이사의 異問賢答, 워싱턴 DC에서의 한일 외교전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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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미래연구소>와 더좋은미래가 공동으로 기획한 네 번째 이문현답(異問賢答)이 813(목) 오전 10, 국회의원회관 제2세미나실에서 열렸습니다.

뉴욕 시민참여센터의 김동석 상임이사는 ‘워싱턴 DC에서의 한일 외교전쟁: 2007년 일본군위안부 결의안, 그 후 8년’을 주제로 강연을 진행하셨습니다.

김동석 상임이사는 2007년 일본군위안부 결의안 통과 후, 일본군위안부 문제를 ‘인권’의 문제가 아닌 한일 양국 간의 갈등으로 프레임화 하는 일본의 전략에 맞서게 된 상황을 언급하시면서, 이러한 일본의 전략에 맞서 뉴욕시민참여센터(KACE)를 중심으로 ‘풀뿌리 컨퍼런스(Grassroot Conference)’를 조직하여 일본군위안부 결의안을 사수해온 여정을 보여주셨습니다. 특히, 일본군위안부 문제를 ‘인권’의 관점에서 해결해 나아가야하며, 이와 함께 한인들에 대한 시민 교육을 병행해 나가는 장기적인 안목이 필요하다고 당부하셨습니다.

질의응답에서는 한국 정부가 일본군위안부 문제를 정치적으로 접근할 경우 국제사회에 대한 인권적인 호소력이 사라질 것에 대한 우려감을 표명함과 동시에, 그러나 다른 한편으로는, 한국 정부가 미국 내 동포(Korean American)의 정체성 확립을 위한 투자를 아끼지 않아야 한다고 강조하셨습니다.

2007년 일본군위안부결의안 그 후 미국에서 벌어지고 있는 풀뿌리 컨퍼런스의 정치, 미국의회 정치 등을 생동감 있게 들려주신 김동석 상임이사님, 좋은 강연 감사 드립니다.

 

해당 강연의 녹취록을 아래에 첨부하오니 참고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