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ogo
 

[IF Lecture] 램 크난 교수 특별강연 “21세기의 시민사회와 비영리단체”

13 1월 [IF Lecture] 램 크난 교수 특별강연 “21세기의 시민사회와 비영리단체”

1월 13일(수) 3시부터 서울시NPO지원센터 품다에서 램 크난(Ram A. Cnaan)교수(미 펜실베니아대학교 사회복지정책대학)의 “21세기의 시민사회와 비영리단체(Civic Society and NonprofiT Organizations in the 21st Century)”를 주제로 한 특별강연이 열렸습니다.

이번 강연에서 램 크난 교수는 미국 사회 내에서 비영리 섹터(NP Sector)의 태동과 진화, 미국 사회 내 비영리섹터의 범위와 중요성과 그 한계 등을 지적하였습니다. 개인주의, 사적 영역에서의 집중, 작고 강한 국가 권력을 지향하는 연방주의, 개신교의 윤리 등을 특징으로 하는 미국 사회의 특정한 조건과 한계 속에서 협회나 비영리조직이 태동하게 되었고, 이렇게 태동한 미국의 비영리섹터가 시민들의 높은 참여율과 환경의 변화 속에서 진화해왔다는 것입니다. 또한, 미국의 비영리조직(NPO)을 미션별, 예산 규모별로 분석하여 그 실태를 보여주기도 하였습니다.

강연 이후, 홍일표 사무처장(더미래연구소)의 사회로, 김종호 사무국장(서울시마을공종체종합지원센터))과 정선애 센터장(서울시NPO지원센터)이 한국 시민사회와 비영리단체들의 가장 깊은 고민인 ‘사람’과 ‘돈’의 문제, 정치 환경의 변화에 따른 성장과 제약에 대해 함께 토론하였습니다. 비영리단체 활동가(이주노동희망센터, 민주화운동기념사업회, 천안 YMCA 등)도 토론에 참여하여 “21세기의 시민사회와 비영리단체”를 함께 고민하였습니다.

 

해당 강연의 녹취록을 아래에 첨부하오니 참고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