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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F Lecture] 정세현 이사장의 異問賢答, 문재인 정부 통일외교안보 난관과 타개책

10 8월 [IF Lecture] 정세현 이사장의 異問賢答, 문재인 정부 통일외교안보 난관과 타개책

[IF LECTURE] 정세현 이사장의 이문현답 “문재인 정부 통일외교안보 난관과 타개책”

<더미래연구소>와 더좋은미래가 공동으로 기획한 2017년 첫 번째 이문현답이 8월 10일(목) 오전 10시, 국회의원회관 제1세미나실에서 열렸습니다.

이날 강연은 정세현 더미래연구소 이사장(전 통일부 장관)이 <문재인 정부 통일외교안보 난관과 타개책>을 주제로 진행됐습니다.

정세현 이사장(전 통일부 장관)은 2017년 7월 더미래연구소 이사장으로 취임했으며, 이번 이문현답 강연은 정세현 이사장의 취임 기념 강연입니다.

이번 강연에서 정세현 이사장은 먼저 문재인 정부가 대내적으로 적대적인 대북정책을 고수한 박근혜 정부의 유산을 떠안고 있을 뿐만 아니라, 대외적으로는 제재 위주의 대북 강경노선을 추구하는 미국 트럼프 정부와 공조해야 하는 어려운 상황에 봉착하고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이어 ‘베를린 구상’ 등 적극적인 문재인 정부의 화해 정책에도 불구하고 북한의 김정은 정권은 당분간 남북 대화 및 교류에 나서지 않을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마지막으로 이러한 상황에서 문재인 정부는 국제적인 대북 제재조치에 일정하게 공조하면서 동시에 미국의 초강경조치를 완화시키는 외교안보전략을 구사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