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 3월 [IF Media] 이미 시작돼 버린 정부조직개편 / 홍일표 (더미래연구소 사무처장)
대통령마저 탄핵되었지만 관료들은 하나도 바뀌지 않았다. 대선 후보들의 정부조직개편 논의에 대해 '무용론'을 설파하면서 익숙한 방식과 능숙한 방법으로 '내 몫'과 '내 자리'를 챙기고 있다....
대통령마저 탄핵되었지만 관료들은 하나도 바뀌지 않았다. 대선 후보들의 정부조직개편 논의에 대해 '무용론'을 설파하면서 익숙한 방식과 능숙한 방법으로 '내 몫'과 '내 자리'를 챙기고 있다....
헤어 롤은 혼자서 말 수 있다. 올림머리는 누군가의 도움 없이는 절대로 할 수 없다. 헤어 롤과 올림머리는 스스로 할 수 있는 자와 혼자서는 아무것도 할 수 없는 자의 상징이 되어 버렸다....
누가 다음 왕이 될지에 대한 이야기는 지금껏 충분히 해왔다. 이제 우리가 원하는 정치가 무엇인지 시민이 스스로 묻고 답해야 한다. 닥치고 투표를 멈추고 광장의 말을 일상으로 가져와야 한다. 정치에 대해 말하는 것은 부끄러운 일이 아니다. 그것은 시민의 권리이자 의무다. ...
북풍세력에게는 국익이란 개념도 없다. ‘애국심이 없는 애국보수’는 형용모순처럼 보이지만, 그것이 한국 보수의 민낯이다. 이익이 아니라 이념뿐이다. ...
지구 밖 외계의 느낌을 맛보고 싶다면 어디로 가야 할까. 눈 앞에 펼쳐지는 풍경도, 몸으로 느끼는 공기와 호흡도, 밤하늘의 별도, 지구 같지 않은 체험을 하고 싶을 때 어디로 가면 될까. 우유니 소금사막(Salar de Uyuni·이하 우유니)이 떠오른다. ...
<더미래연구소>가 미래리더아카데미(IFLA) 3기 모집을 시작합니다. 미래리더아카데미는 정치적, 경제적, 사회적 관점에서 ‘대한민국 미래’의 주요 화두를 심도 있게 논의하고 교육하는 과정입니다....
'연정'을 고민한다면 '정당 간 연정' 이전에 '광장과의 연정'부터 고민해야 마땅하다. 그것이 '협치(governance)'다. 청와대와 행정부 차원, 국회와 정당 차원, 시민사회 차원에서 구체적 방안이 제안되어야 할 것이다. ...
2035년까지 글로벌 수준에서 공동체적 협력이 중앙정부, 지방정부, 시민단체, 종교단체, 다국적 기업 등에서 확대된다면 지금 국제연합(UN)의 국가별 협력을 뛰어넘는 초보적 형태의 세계정부가 등장할 것이다....
‘진보의 미래’ 만큼이나 더 절실하게 ‘미래의 진보’에 대한 준비가 필요합니다. 진보(進步)는 문자 그대로 한걸음 먼저 나아가는 것입니다. ‘미래’를 먼저 상상하고, 준비하고, 그것에 대해 먼저 말해야 합니다.“ ...
헌법재판관과 특별검사를 상대로 공공연한 '백색테러' 위협이 자행되고, 박원순 서울시장에게 흉기 든 남성이 뛰어 드는 일까지 최근 벌어 졌다. 문재인 전 대표에 대한 테러 첩보가 입수되면서 경찰이 신변보호에 나서야 할 지경이다. '유신' 시절도 모자라 '자유당' 시절로 돌아간 게 아닌가 싶을 정도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