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 12월 [IF Media] (시론)문명의 충돌, 해법은 동아시아 문명 / 임채원 (더미래연구소 운영위원)
예루살렘 문제는 트럼프라는 특정 정치인의 문제가 아니라 서구 문명과 이슬람 문명의 충돌로 이해해야 한다. 이 문명의 충돌에서 동아시아 문명을 중심으로 중재 가능한 지구적 라운드테이블이 모색돼야 한다....
예루살렘 문제는 트럼프라는 특정 정치인의 문제가 아니라 서구 문명과 이슬람 문명의 충돌로 이해해야 한다. 이 문명의 충돌에서 동아시아 문명을 중심으로 중재 가능한 지구적 라운드테이블이 모색돼야 한다....
보수야권이 노인들이 수령하는 노인연금에 대해서는 조용히 넘어가면서도 유독 젊은 세대가 지지하는 아동수당을 더 적극적으로 반대한 것은 이렇게 세대 중심으로 재편되는 정치구조의 한 단면으로 보여진다는 분석도 가능하다. ...
법관 독립에는 제도적인 보완이나 동료 법관들 사이의 신뢰도 필요하겠지만, 먼저 국민의 지지가 전제돼야 한다. 판결에 대한 법관들의 다양한 의견이 자유롭게 개진될 때, 시민들은 법관의 독립을 응원할 것이다. 그것이 민주주의다. ...
적폐는 구조적일 수밖에 없다. 과거에 불필요한 악이 있었다면 지금에라도 해결해야 한다. 문제는 관료적인 귀차니즘이 문제를 더욱 키우는 것이다. 지금부터라도 중앙정부와 지자체 등 공공부문의 소송 중 사실상 결론이 난 사건은 빨리 해결하는 것이 피해자인 국민의 고통을 줄이고 세금을 아끼는 것이다. ...
정체성을 해체하면 확장성도 없다. 오히려 그 틈을 비집고 냉소와 혐오에 기반한 상인정치가 세력화하게 마련이다....
적폐청산은 가짜 뉴스와 가짜 정보를 걷어내고 진실을 밝히는 과정이다. 동시에 그것은 정보가 자본이 되어 버린 한국사회에 대한 자기반성이다. 또한 그것은 나도 모르게 거짓 정보의 재생산자가 되어버릴 수 있다는 자각에 이르는 길이기도 하다. ...
12월 8일(목) 더미래연구소와 우상호의원실이 공동주최한 <박근혜 국회 탄핵의 정치사적 의미와 한국정치의 시대적 과제>가 오전 10시 국회의원회관 제2세미나실에서 개최됐다....
박근혜 대통령의 탄핵소추안 가결 1년을 앞두고 탄핵 백서가 나온다. 더불어민주당 우상호 의원과 더미래연구소가 공동으로 기획한 이번 백서는 ‘탄핵 100일간의 기록’이라는 이름으로 348페이지 분량이다. ...
‘교육 촛불’이 필요하다. 사익을 위해 그릇된 관행과 편의에 기대어 사람을 죽음으로 내몰고, 절차의 공정함에만 그쳐 차별을 당연시하는 사회를 벗어나려면 그러하다....
군인연금 개혁이 절실하다.현재 기여금 부담을 인상하고 지급률을 인하함으로써 재정건전성을 일부분 확보했으나, 국가보전금과 부담금을 포함하면 약 80%에 달하는 비용을 국가에서 충당하고 있다. ...